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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유치 ‘밀물’..
사회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유치 ‘밀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0 20:10 수정 2015.05.20 20:10
루미너스코리아 에구치 사장‘구미시장 예방’


 
구미4공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루미너스코리아(주) 에구치 요(江口 洋) 사장 일행이 20일 시청을 찾아 남유진구미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에구치 요 사장은 지난해 4월 24일 구미시청에서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말 공장 준공해 구미외투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주)는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FDI500만불 포함)을 투자하여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 시설을 건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로 인해 구미공단은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로 업종 전환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에구치 요(江口 洋) 사장은 구미공단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신속하게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하여 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루미너스코리아(주)의 구미공단 투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증액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루미너스코리아(주)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는 구미시가 외국투자가 및 관계자들에게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설명·협의한 결과, 투자로 이끌어 낸 대표적인 사례로 소재부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하여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엔피케이 등 자동차 관련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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