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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지역주민 통합건강관리체계 기능전환 운영..
사회

포항시북구보건소, 지역주민 통합건강관리체계 기능전환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7 18:09 수정 2015.05.27 18:09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그동안의 진료중심에서 금연클리닉, 대상증후군 관리, 정신상담 등 다양한 보건사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체계로의 기능을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약분업지역 3개소(흥해, 기계, 청하지소)를 중심으로 금연상담사, 정신보건전문요원, 치매상담사, 고당센터,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마음 쑥! 쑥! 정신건강교실”은 영유아 대상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약물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나와 친구의 기분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센터,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 구강보건사업, 한의약교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은 보건지소, 진료소가 위치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 추세로 읍 ? 면 건강취약지역의 우선 보건문제 해결과 다양한 건강욕구 충족을 위하여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여 통합건강관리센터 체계로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보건지소, 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치료 및 재활 등의 통합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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