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은 지난 11일 다둥이가족모임회원 20여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산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이서면 일대에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다둥이가족모임은 세 자녀이상 가구 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 청도군 최초로 모임을 결성해, 환경정비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돕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우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창동 회장은 “이번 다둥이들과 함께 한 어린이공원 환경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서면장은 “환경 가꾸기에 다둥이 회원님들이 솔선수범해 참석해주셔서 힘이 되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이서면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오정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