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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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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START

이경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8/10 17:07 수정 2021.08.10 17:07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북 영천시가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조달청 입찰공고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표준화를 거쳐 개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데이터 기반 정책의 일환이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의 주요 구성으로 ▲공공데이터 발굴, 정제, 표준화 기능 ▲대용량 데이터 저장소 기능 ▲데이터 분석(키워드, 소셜 미디어, 뉴스 등) 기능 ▲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향후, 행정기관 내부에서는 부서별 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데이터 플래그십, 기업매칭 등 각종 데이터 뉴딜사업 공모가 용이할 것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서 우리 시민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통해 앱 개발 등 창업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이번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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