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군수 이희진) 남정면 직원들은 지난 9일 남정면 쟁암리 감자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감자수확기를 맞아 모내기 등과 일손이 겹쳐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감자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현섭씨는 “농번기라 다른 작목들과 일정이 겹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한 숨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타 기관과 사회단체로 농촌봉사활동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웅 남정면장은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농가의 어려움과 고민을 많이 느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