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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추석 명절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경북

영천, 추석 명절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이경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9/06 18:05 수정 2021.09.06 18:05
16일까지 262개소 점검 실시

경북 영천시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과 전국체전에 대비해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을 편성해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 262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은 수입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및 축산물 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300㎡ 이상인 대형마트 내 영업 중인 축산물 취급업소의 수입축산물 표시 및 전산 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집중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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