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카페’ 문제 해결력 UP
청송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보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 및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의 영재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도청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청송 창의 카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재캠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융합하는 ‘아이디어 실험실’로 기획되었으며, 공기와 발명, AI와 함께하는 디자인, 코딩 엔지니어스, 거대 투석기 미션 해결하기, 지역 특성을 살린 나만의 청송백자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진보초 내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SW프로그램, 융합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로 산출물을 만들었으며 캠프 마지막날에는 국립부산과학관의 첨단 과학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발명과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재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정답을 찾는 것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더 커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혜 교육지원과장은 “청송 창의 카페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토의하는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연태기자
“신비한 바다와 AI 세계 출발”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 2일 이틀간 초‧중등창의융합반과 서예반 영재교육대상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신비한 바다와 AI 세계로 출발’을 주제로, 국립해양과학관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AI‧코딩 교육, 과학 실험, 리더십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용품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했다.
지난 1일은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세계 바다 탐험 전시관 관람, 수심 7M 바다 체험, 플랑크톤 채집 실험 등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에는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인성 및 리더십 교육, CSI 과학수사대 체험, AI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조작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관련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영재교육의 실현”이라며,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