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카드뉴스] 추석에 맛볼 수 있는 사과, 배에 관한 TM..
경제

[카드뉴스] 추석에 맛볼 수 있는 사과, 배에 관한 TMI

김정현 인턴 기자 입력 2021/09/09 15:48 수정 2021.09.09 15:50
한가위 선물용 사과, 배 고르는 방법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보다 열매 맺힘과 생육이 양호해 원활한 과일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식이섬유, 비타민 C,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의 효과가 있는 사과와 배.
다가오는 추석에 다양한 사과와 배 품종이 시장에 나온다는데, 어떤 햇사과와 햇배를 먹을 수 있을까?

대표적인 국산 사과 품종인 '홍로'를 살펴보자. 사과 어깨에 굴곡이 눈에 띈다. 당도는 14.5 브릭스로 달콤하고, 300g 정도로 큰 편이다. 홍로는 상온에서 30일 가까이 품질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리수'는 15.9 브릭스로 홍로보다 새콤달콤하다. 모양은 굴곡 없이 매끈하다. 고온에도 껍질 색이 빨갛게 잘 드는 기후 변화 대응 품종이다.
선물용 사과를 잘 선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꼭지가 푸른색이 돌며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단단한 느낌이 있고, 밝은 느낌이 나 향기가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추석 즈음 제철인 국산 품종 '신화'는 9월 10일쯤 익을 것으로 예상돼 올 추석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황금배는 껍질이 초로색을 띈다. 과육이 아삭해 씹는 맛이 좋다.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으면 더욱 이롭다.
선물용 배를 잘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꼭지 반대편에 미세하고 검은 균열이 있는지, 병충해 흠이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 잘 자란 배는 열매 모양이 둥글고 튀어나온 곳이 없으며 표면의 색이 맑고 선명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