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보건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신속 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귀성객 및 유증상자 등 검사를 희망하는 시 방문자 및 지역주민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며, 결과는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이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결해 즉시 정밀검사(PCR)를 할 예정이며 음성인 경우 귀가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시 방문자 또는 지역주민은 영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최수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전파 차단으로 인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