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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선선한 가을밤 영천 화랑설화마을로 오세요..
경북

선선한 가을밤 영천 화랑설화마을로 오세요

정문균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9/14 17:44 수정 2021.09.14 17:45
28일부터 야간 개장 운영

경북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야간 개장한다.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파크인 화랑설화마을이 선선한 가을밤 시민을 맞이하기로 했다.


이번 야간 개장으로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전시‧체험시설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풍월못, 잔디마당, 벽천폭포, 설화재현마을 등으로 이뤄진 야외시설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그밖에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민속팽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놀이터가 신화랑주제관 전정에 마련돼 있고, 다음 달 2일과 3일에는 이언화무용단의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틀간 버스킹, 현대무용, 검무 등의 공연이 화랑설화마을 야외 대공연장에서 게릴라식으로 이어지고, 어린이 화랑 선발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화랑 선발 이벤트 참가자는 사전 모집 예정이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지난달 여름휴 가철을 맞아 한 달간 야간 연장 운영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의 아름다운 조명과 달빛 아래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문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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