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총 "메르스 불안심리, 경제 악영향 우려&qu..
사회

경총 "메르스 불안심리, 경제 악영향 우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1 18:17 수정 2015.06.11 18:17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회원사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을 위한 경영계 권고'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경총은 이날 권고문을 통해 "차분한 태도로 투자와 생산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며 "대내외 출장, 연수회, 회의체 운영 등 예정된 각종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업 현장의 보건·안전 수칙 점검 및 위생관리 등 메르스 예방·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메르스 피해 근로자이 휴가·휴직을 사용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총은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심리 확산은 소비, 투자심리 위축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메르스 사태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