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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감문면, “나홀로 어르신 행복드림사업” 펼쳐..
사회

감문면, “나홀로 어르신 행복드림사업” 펼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1 19:33 수정 2015.06.11 19:33
여름철 폭염대비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강화

▲     ©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대균)은 올여름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독거노인 27명을 대상으로 “나홀로 어르신 행복드림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홀로 어르신 행복드림사업”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담당 공무원이 안부전화와 월 1회 이상의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 대비한 정기적인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설명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대균 감문면장은 “TV와 인터넷에서는 폭염에 관련한 정보가 쏟아지지만 정보취약층인 노인들은 진행되는 상황을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들을 적극 방문해 건강수칙 교육과 철저한 건강관리에 힘써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문면 관계자는 “월1회 이상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생활불편 사항을 상담한 후 문제를 해결하고, 매분기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활동상황에 대한 평가와 정보교류도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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