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열린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시설개방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및 지자체 기준 등으로 서류 및 향장 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어린이집과 수비어린이집은 2019년에 재선정된 어린이집으로 2018년 최초 선정 후 2년 연속 재선정된 곳이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