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농협 영양군지부, 남영양농협 등과 협업해 3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 영양군지부, 남영양농협 임직원 등 28여 명은 일손 부족과 고령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 전 개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직원 간 2m 이상 거리 확보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안전수칙을 지키며 추진했다. 농민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농협 임직원의 일손 돕기로 사과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