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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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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선정

김연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07 16:17 수정 2021.11.07 16:17
8.4억 투입…목재 데크·황토길 산림복지서비스

영양군은 지난 5일 흥림산자연휴양림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무장애나눔길)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기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및 황토길 등을 조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영양군은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흥림산자연휴양림 내에 테크로드 등 총 1㎞ 구간의 무장애나눔길을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한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레포츠시설 등과 함께 체험, 학습 및 치유를 집약해 흥림산자연휴양림을 산림복합문화단지의 새로운 모델 제시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체류형 산림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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