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영천시를 포함한 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으며 시는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으로 빛나는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뉴딜 사람중심의 6대 권역 캠퍼스를 조성했다.
또 ▲언택트시대 디지털시민교육센터 구축 ▲16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이 가르치고 시민이 배우는 시민캠퍼스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도시만 참가할 수 있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관광분야 등 다양한 홍보물 전시를 통해 영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소통하는 배움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