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은 10일 겨울을 대비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4가구에 사랑의 난방유(가구당 35~40만원)를 지원했다. 난방유는 질병 및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등유바우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로 선정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등과 연계하여 직접 가정으로 등유를 전달했다. 어르신은 “심신이 많이 지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난방비 걱정을 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