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신혼부부를 위해 한의마을 야외 잔디마당을 개방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야외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영천시와 협의를 통해 영천의 랜드마크인 한의마을에서 예식 장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시와 협의한 후 향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