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영양군 꽃차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군 꽃차 사회적협동조합’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를 계기로 뭉친 윤동희 이사장, 이은경 이사, 강인순 이사, 김길숙 이사, 권영옥 감사로 구성된 총 5명의 영양군 주민들이 만든 조직이다.‘사회적협동조합’은 공공과 지역주민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며 활동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이다. 영양군 꽃차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설립 유형 중 취약계층 고용형으로 준비해 11월 초, 국토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교육을 2018년 도시재생대학부터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2021년,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윤동희 이사장 외 4인은 주민역량강화교육 I기, II기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III기 교육으로 카페운영을 위한 직무교육을 수강 중에 있다.
앞으로 영양군 꽃차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인 영양 양조장 일부 공간에서 카페와 전시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