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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예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경북

영양·예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김연태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01 17:09 수정 2021.12.01 17:09
내년 1월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캠페인 홍보·군민 참여 유도

영양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군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주민복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해‘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1억 5000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저소득층 명절위문금,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김연태기자

예천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22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은 1일 오전 8시 군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추진해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예천 장날에 맞춰 2일 오전 10시부터는 천보당사거리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펼쳐 캠페인 홍보는 물론 군민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성금 또는 물품 기탁을 희망할 경우 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ARS 전화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금 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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