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새해를 맞아 영주시청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 500여명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한다.
행복상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로부터 조성된 기부금과 물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선물 상자다. 
수혜 대상인 아이들의 성별과 나이를 고려한 영양간식, 건강식품,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복상자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와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13일 개별 배송을 시작해 1월 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 이강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우리의 행복상자를 통해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회원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각 멤버사 별 전문 역량과 자원 등을 연계해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