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이동·학습권 보장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 북구) 은 교육부로부터 포항 북구 지역 학교의 장애학생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2027년 1차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포항초등학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2억 400만원) ▲포항항도중학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2억 4,000만원) 등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포항초등학교는 현재 교사 3동에 2개 특수학급을 설치해 12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나, 3층 규모의 건물에 장애인용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지체장애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교사 3동에 15인승 장애인용 승강기 1대가 설치되면 장애학생들의 층간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항도중학교는 교육부 지정 미술중점학교로, 4층 규모의 목련아트홀을 미술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내 승강기가 없어 신체장애 학생들이 2~4층에서 진행되는 정규수업과 방과후수업 등 다양한 미술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목련아트홀에 장애인용 승강기 1대가 설치되면 장애학생들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미술교육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학교의 승강기 설치 사업은 2027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학교에 승강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교실과 교육시설을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가 장애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