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천연비타민 드시고 더운여름 힘내세요
▲ © 구미시 광평동(동장 이관응)은 지난 2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김사섭, 유정임)과 회원 등 20여명과 살구열매 수확에 나섰다.
광평동은 동의 상징으로 살구나무를 선정하고 지난 2010년부터 화신로와 E-마트, 새터구간 가로변에 2,000여본의 살구나무를 심어 지난해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해 얻어진 수익금 약 40여만원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으나, 올해는 살구 작황과 수익금이 많지 않아 관내 본 동 경로당 등 5개소에10Kg씩전달하고,저소득층 기초수급자등어려운 이웃 45세대에 (5Kg 1상자) 45상자를 각각 전달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살구는 비타민이 많아 항노화작용과 항암효과에 좋다고알려져 있어 민간에서 많이 쓰여온 과일로 지난 봄부터 가지치기 등 살구나무 가꾸기에 앞장서온 새마을남,여지도자은 수확의 기쁨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보람을 함께하고, 광평동을 상징하는 살구나무 꽃길 가꾸기에 앞장서 명품 가로수길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이관응 광평동장은 살구나무를 광평동의 상징으로 잘 가꾸어 제일먼저 봄을 알리는 살구꽃이 필때면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참여하고 화합하는 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으며, 새마을남여지도자들도 적극 동참하여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