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지산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새마을회원(회장 노정식, 유명혜) 20여명이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6월 11일 새마을남여지도자와 동 직원이 함께 관내 농가를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로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산 앞뜰의 이수상씨의 농가 800여평에서 감자수확을 하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6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시종일관 내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었으며, 지산동 새마을회의 아름다운 지역사랑을 보여주었다.
이성수 지산동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수확작물도 사주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뜻 깊은 날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행복한 지산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