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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계림동, 중덕7통 부녀회 이웃사랑 ‘구슬땀’..
사회

계림동, 중덕7통 부녀회 이웃사랑 ‘구슬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4 18:06 수정 2015.06.24 18:06

▲     ©   상주시 중덕7통 부녀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같은 마을에서 백혈암으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회사마저 그만두고,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간병하고 있는 이웃 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0.1ha의 밭에서 마늘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이웃사랑의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마경자 부녀회장은 “농사를 돌볼 여유가 없어 자칫 농사를 포기해야 할 처지에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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