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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소방서, 셀프주유소 소방검사..
사회

문경소방서, 셀프주유소 소방검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4 19:30 수정 2015.06.24 19:30

 
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폭염기 온도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폭발사고 등 화재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21일까지 셀프주유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내용은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대리자 지정 및 자격 적정여부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 여부 등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행정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의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대규 예방안전과장은 “셀프주유소는 늘어나고 있는데 시민의 안전의식은 미흡한게 현실”이라며 “위험물은 항상 폭발과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해 있는 만큼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셀프주유기 사용법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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