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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삼성, 27일 7년 만에 올드 유니폼 착용 등..
사회

삼성, 27일 7년 만에 올드 유니폼 착용 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5 14:45 수정 2015.06.25 14:4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6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3연전에 ‘더 블루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7, 28일에 선수단은 1985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2008년 '1985 홈커밍데이' 이후 7년만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이 대구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시즌을 맞아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 중 한 가지다.
27일 시구는 2000년부터 13년 간 삼성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노숙희 팀장이 맞는다. 28일은 ‘대구백화점의 날’로 지정하고 백화점 선정 우수고객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3연전 동안 삼성은 대구구장 앞 광장에 '라이온즈 추억의 문방구'를 열어 추억의 간식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이 기간 입장관중 전원에게는 '레전드 스티커'를 배포하며 블루존 입장 관중에게 '레전드 머플러'를 증정한다.
응원단은 1982~1989년 히트곡에 맞춘 안무를 준비했고 전광판에도 옛 글씨체가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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