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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금수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조기착수’..
사회

금수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조기착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5 19:10 수정 2015.06.25 19:10
성주군 금수면,숙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     ©   25일 성주군 금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몽리지역 7개리 대표로 구성된 ‘(가칭)금수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금수면 봉두리에는 댐높이 60m, 제방길이 430m, 면적 3,530㏊에 총 3,800만 톤의 저수량을 보유할 수 있는 거대한 성주댐이 1992년 완공되어, 성주군과 고령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금수지역에는 용수를 공급 받지 못하고 있어, 가뭄 시에는 모내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너무나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차례에 걸쳐 중앙으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였으나, 용수구역 선정이 되지 않아 주민 대표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광산리 이교원(74)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7개리 개발면적 182ha 몽리지역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농업용수개발 조기착수를 위해 끊임없이 중앙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결의를 다졌다.
김용호 금수면장은 매년 한해를 겪고 있는 몽리민들의 요구가 반드시 관철 되어 물 걱정 없는 안전영농기반이 구축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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