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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30대 자살기도자 생명 구조..
사회

30대 자살기도자 생명 구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5 19:22 수정 2015.06.25 19:22
청도署, 112총력대응‘공조수사’화제

이상화 경위추원현 경사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에서는 112신고 총력 대응에 따른 치안활동 전개와 신속한 공조수사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경 대구청으로부터 대구시 거주 A모(남, 36세)씨가 같은 날 오전 1시경 컴퓨터에 번개탄, 자살 등 검색한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의 수색 공조 요청을 받았다.
이에 청도경찰서 상황실에서는 각 기능에 상황을 전파, 즉시 CCTV를 분석하고 자살기도자의 과거 일시 거주지(각북면 남산리 일대)등을 파악 풍각파출소 순찰차(경위 이상화, 경사 추원현)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주변 수색 중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의식을 잃어가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 미리 출동을 요청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긴급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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