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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양해각서 ‘풍요경제’ 창출한다..
사회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양해각서 ‘풍요경제’ 창출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8 15:25 수정 2015.06.28 15:25

  기록에 따르면, 포항시 개청은 1949년부터이다. 포스코의 역사는 2018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시점이다. 역사로 볼 때에 포항시가 앞선다고 할망정 경제역사에서는 포스코가 맨 앞에 있다. 현재 경제에서는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다 같은 발걸음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발걸음을 더욱 발전시켜, 동방성장과 상생관계를 더욱 다지기위해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난 25일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일 포스코 사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동반성장과 상생관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모은다는 내용의 상생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을 지원한다. 운영펀드를 조기에 제공한다. 포항시는 1949년부터 이어온 행정적인 경험을 토대로 지원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 포항시가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양자가 노력한다는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또 양측은 철강산업에 기반을 두어, 포항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경영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이 합동으로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운영을 뼈대로 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보유한 친환경기술과 노하우와 IT융합기술을 현실행정에 접목하여, 전문기술지원단을 조직한다. 더하여 포항시는 ECO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팩토리 등 ‘클린포항’ 및 ‘쾌적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상호 협력한다. 위 같은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은 최근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든 위기의식에서다. 포스코의 경쟁력 있는 첨단 IT융합기술을 포항시 행정에 접목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목적이다. 지자체와 글로벌 대기업이 상생과 협력은 다른 지자체에선 유례를 찾을 수가 없는 사례이다.
김진일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의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 50년도 포항이 환동해권 중심 도시, 명품 창조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풍요로운 포항 건설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상호 융합하여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이번 체결식에 무게중심을 두고서 화답했다. 포항시의 경제행정력과 포스코의 경영노하우가 현실행정에서 접목함으로써 상호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내어, 포항시의 경제 부흥과 포스코의 거듭된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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