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마을지도자 가은읍지역회(회장 김인배), 가은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와 가은읍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지난24일 일손 부족으로 감자캐기에 어려움을 겪는 성저1리 농가를 찾아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감자캐기행사에 나서 2000여평, 30톤가량의 감자를 수확했다.
농가주 김모씨는 “요사이 내린 비로 수확을 하지 못해 애태웠는데, 지역의 새마을 회원들과 가은읍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큰 도움을 주어 시름을 덜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김인숙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가은읍새마을회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웃사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년 가은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