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청정한 동해바다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섬이다. 그러나 입도하려면, 난바다의 거센 파도 탓에 입도가 어려운 처지이다. 또한 입도했다고 해도, 안전이나 구급시설이 현재로썬 미비하여 입도가 무척이나 힘이 든다. 이의 해결을 오래전부터 추진했으나, 뜻하는 대로 되지 못했다. 그러나 ‘독도를 지역구로 둔 박명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남·울릉)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환경부, 문화재청, 경북도가 참여한 ‘독도영유권 강화사업 관계기간 회의’를 열었다.
관계기관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을 보면,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독도를 찾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내와 대피·안전·구급 시설임에 인식을 공유했다. 입도지원센터 건립은 현재 보류인 상태로 사업을 철회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짚었다.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보류조건의 충족을 위해서 관계부처가 합심하여 노력하여 하루빨리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반영된 51억 예산에 덧붙여 내년도 예산 21억 원도 차질 없이 반영했다. 이상과 같이 합의된 사항을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부의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박명재 의원은 독도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아름다운 독도 세계 알리기’사업을 추진한다. 더하여 국내체류 외국인에게 독도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체류 외국인 독도탐방 사업’ 등 2건의 신규 사업에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 반영 답변을 받아냈다. 독도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업은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일본은 지금까지도 자국의 땅으로 주장하면서, 교과서에서 이렇게 쓰고 있는 판이다. 이참에 외국인들에게 독도 알림은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알리는 국제적인 홍보활동이다.
박명재 의원은 지난달 18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입도지원센터 등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금년 내 착공과 내년 관련 예산 편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한다. 박명재 의원의 독도영유권 혜안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독도 입도와 가꾸기는 한국영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일하다. 그래서 박명재 의원의 독도활동상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