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위험요인이 많은 취약개소 확인 및 위해요소 발굴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홍승활 사장이 직접 안전관리관이 되어 각 분야별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연결통로 공사장을 비롯하여 1·2호선 이동편의시설 건설공사장 8개역을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폭우로 인한 도시철도 수해예방을 위하여, 모래주머니 차수턱 설치, 대용량 펌프 추가 배치, 공사장 차수벽 보강 등 전 방위적 대책 또한 함께 마련했다.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안전이 무엇보다도 우선”이기 때문에 건설 공사장은 물론 “여름철 재난사고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매일 점검?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