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만86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1만3152명(해외유입 598명 포함)이다.
지난 16일 2만4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020년 2월 18일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1주일 만에 다시 2만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이다. 21일째 연속 두 자릿수 사망자다. 이들은 모두 유증상 또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776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만2653명이다. 재택치료자는 8만5387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1만2054명, 일반관리자는 7만33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