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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메르스 이후 경제활성화·건강도시 추진..
사회

포항시, 메르스 이후 경제활성화·건강도시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1 14:56 수정 2015.07.01 14:56

  메르스가 한창 창궐할 때에 사람들의 나들이가 위축되었다. 경기도 위축일로로 감에 따라 지역 경제도 추락하고 있었다. 개인 위생관념 수칙이 교훈을 주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메르스가 어느 정도로 숙지고 있다. 이러한 때를 맞아,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손을 잡고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한꺼번에 말을 한다면, 바로 ‘클린포항’ 추진이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QSS 혁신허브 활동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최근 메르스 사태 이후부터 시민들의 위생, 건강, 청결 등과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가 시민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대두했다. 숙제풀이에서 관내 주요 의료 기관과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클린 문화운동을 전개한다.
포스코 혁신 허브팀의 컨설팅을 받아 세명기독병원과 죽도시장 회 상가 11개소에 대한 QSS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의료 기관에서 QSS를 시범실시 중인 세명기독병원은 환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성한다.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메르스로 인한 불안한 시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준다. 건강한 사회로 회복해 가는 데에 중심 역할을 다한다. 앞으로 의료 기관과의 협의로 대형병원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서 개인병원 등으로 QSS 추진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전국 최고 죽도회상가 조성을 위한 QSS 활동’을 각종 음식업소로 대상을 확대한다. 식품위생 환경개선 및 호객행위 근절, 친절마인드 함양 등 컨설팅과 현장 개선 활동 등이다. 특히, 참여 업주들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QSS 활동 설명회, 친절 및 QSS 기본개념 교육, 벤치마킹, 현장 진단, 개선활동으로 성과공유 등 단계적인 시스템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메르스 이후의 경제 활성화와 ‘클린포항’은 포항시의 거듭나기로 평가한다. 경제 활성화와 ‘클린포항’은 메르스 여파가 준 교훈을 살리자는 포항시의 행정의지이다. 그러나 행정의지만으로는 안 되는 측면이 있다. 행정의지가 시민들의 의식전환까지 가야 한다. 이렇게 되지 못한다면, 시민과 행정은 따로 가고 만다. 포항시가 함께 가기위한 특단의 조치가 뒷받침해야 한다. 포항시는 이의 원만한 성취를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형 T/F팀’을 구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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