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선 6기 출범이후 ‘최양식 호’는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도시’ 만들기에 성공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써 성장 동력을 추진했다. 출범 이후 경주시는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란 슬로건 내걸었다. 신라 왕경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과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원해연) 유치 발판을 조성했다. 시민들과의 화합된 모습으로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만들기에도 성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신라 천년의 문화정체성 확보를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다. 예산규모는 1조원 대이다. 신라왕궁(월성) 발굴은 2014년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7,528㎡의 발굴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전인 발굴궤도에 올랐다.
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윈해연 유치의 발판의 조성이다. 이는 경주시의 새로운 미래의 먹을거리의 장만이다. 더군다나 신라 천년의 숨결이 고스란히 숨은 것을 당대에서 발굴·복원한다는 것은 관광객 유치의 발판으로 평가한다. 먹을거리는 미래 경제이다. 더하여 경주시의 정체성 살리기이다. 만약에 정체성이 없는 도시가 있다면, 그 도시는 더 이상 발전을 멈춘 도시에 불과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에 경주시는 성장발전 가능성이 그 어느 도시보다 월등하다.
게다가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신라 천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 한해는 경주세계피리축제, 신라문화제, 이스탄불 in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 봉황대뮤직스퀘어, 교촌한옥마을 비형랑 등 축제열기로 경주시를 관광열기로 경기를 부양시켰다.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등으로 여름 비수기철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위 같은 축제성 행사는 신라천년에 따른 경제효과이다. 이렇다면, 경주시는 앞으로도 신라천년의 문화·예술을 바탕삼아, 경주시가 경기활성화의 행사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신라왕궁 터의 발굴보다 다 중요한 것은 원형유지의 복원이다. 발굴만이 결코 능사가 아니다. 경주시의 경제와 경기는 신라문화·예술, 원해원 유치 등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위의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경제적으로 푸는가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경제행정력과 여론집결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