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세관은 제 28대 주재화 포항세관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주재화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주요산업인 철강산업의 경기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파수꾼으로서 포항세관이 담당하여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할것이다”며 “지역기업이 FTA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이나 절차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입기관으로서 국가 복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주어진 세수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민생침해물품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차단, 유통단속을 강화하여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덧 붙였다.
주재화 포항세관장은 경제기획원(現 기획재정부) 심사평가국 등을 거쳐, 2000년 12월 관세청에 전입 후 대전세관,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등의 과장 및 목포세관, 군산세관 세관장을 역임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