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혹명나방, 도열 등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7, 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에 군위군 전 지역을 3, 4일에 걸쳐 드론으로 일괄 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농업인은 경영비를 줄이고 농약살포에 따른 농약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은 올해 드론방제 사업비로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방제비용은 군 보조 40%, 농협부담 30%, 농가 30%(약값)를 부담해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수도작 면적 2,500ha 정도이며 출수기 전후한 7~8월에 드론방제 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95%가량이 드론방제 대상된다.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