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논의를 위해 포항시는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과 실무진, 포스코홀딩스는 박정빈 경영전략팀 투자담당 상무, 포스코는 김승준 경영기획실장, 신경철 행정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달 25일 체결된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의 실질적・구체적 이행을 위해 3자 협의 TF 구성과 운영방식, 협의 진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포항시-포스코홀딩스-포스코의 3자 협의체 명칭을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TF’으로 정하고 구성 및 운영방식을 구체화했다.
상생협력TF는 총 15명 정도로 구성되고 회의는 월 1회 정기개최를 원칙으로 사안에 따라 수시개최하며, 다음 협의는 4월 21일 개최 될 예정이다.
회의 주기는 정기 월 1회를 원칙으로 사안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열 수 있으며 장소는 순환해 개최한다.
아울러 다음 협의는 오는 4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 순서는 3자간 준비된 안건부터 논의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 신사업 투자를 시작으로 지역상생협력사업,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포스코홀딩스(지주사) 포항 이전 및 기타 안건 순으로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