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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승마인들 무관중에도 뜨거웠다”..
경북

“승마인들 무관중에도 뜨거웠다”

김재원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3/29 17:45 수정 2022.03.29 17:46
상주서 경북도협회장배
전국승마·소년체전 선발전
“선수 입장 대우받는 기분”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및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마장마술, 장애물경기를 했으며 이벤트로 허들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경기, 거북이 달린다 6개 종목에 21경기, 1167 게임이 이루어졌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지만 승마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손만호 협회장은 이번 시합을 위하여 전국을 다니며 협찬사 후원을 성사시켰다.
승마인들의 입에서 한 목소리로 이번 대회는 선수 입장에서부터 대우받는 기분이 드는 시간이였다고 호평됐고 매끄러운 진행과 수려한 복장의 진행원들과 협회 임원들의 한복장으로 매 시상식마다 뜨거운 박수를 쳐주며 선수들을 격려하여 더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협회장 및 협회 임원, 전국 승마인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경북도승마협회는 독도 홍보를 위하여 임원이 직접 선수들앞에서 독도 플래시몹 춤을 춰, 다가오는 제1회 경북도 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 전 승마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했으며, 승마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실추된 승마인의 이미지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 소년체전 마장마술 대표선수로 박소연, 이채윤 장애물 경기선수로 이나영, 이승원, 박나은 선수들이 선발됐다.
승마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층 더 새련되고 품위있는 대회를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제1회 경북도 도지사배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이며, 전국의 승마인들은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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