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7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도시공원 유지관리단’을 운영한다.
도시공원 유지관리단은 최근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하절기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34명으로 구성되어 △가로변 녹지내 수목관리 △제초 및 잔디깎기 △꽃묘관리와 가로수 관리 △돌발 해충방제 △위험목 제거 등을 하게 된다.
특히, KTX 직결선 개통과 함께 여름철 포항을 찾는 방문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환호공원 등 관내 138개소 1백 60만㎡에 대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제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항 이미지를 높이고, 소공원?가로화단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통해 조경과 수목 생육환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서객 등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호공원, 해도공원 등 관내 공원들의 녹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7일간 공원 및 녹지공간 풀베기와 함께 가로화단과 화분에 여름꽃인 페츄니아 등 3종 2만여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