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천,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운영한다..
경북

영천,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운영한다

이경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3/30 17:41 수정 2022.03.30 17:41
고질적 일손 문제 적극 해결

영천시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봄·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영천시 역전로 12)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영천시는 2019년부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했으며,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와 유휴인력을 연결해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올해 일손이 필요한 농작업은 과수·특작 분야 등 농작물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반이다.
특히, 과수 분야는 복숭아·사과의 적과, 봉지 씌우기와 포도 순지르기, 알쏙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특작 분야 마늘·양파는 5∼6월 수확기와 9~10월 파종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일손부족 농가에 센터에서 3년간 축적한 인력 D/B를 활용해 도시 및 지역 내 유휴대체인력 확보, 작업자와 농가 간 맞춤형 적기적소 인력 중개를 통한 작업일정 공백 최소화 등 철저한 준비로 농번기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로(054-336-1725)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