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챌린지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성별에 따른 역할구분 No, 개인역량에 따른 업무분장 YES’, ‘성평등 문화, 모든 세대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15개 세부실천과제를 지난 2월 실시한 조직문화개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공무원 2,300명 중 47.5%가, 7급 이하 하위직의 60%가 여성이며, 향후 ‘양성평등 공감 퀴즈대회’ 개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