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6일 개장했다.
당초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은 주말, 7월~8월은 매일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성확보와 감염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하였다가 이번에 개장하게 되었다.
운영시간은 10:00~17:00까지 이고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테마관광지 입장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의 주변시설물로는 대가야펜션, 캠핑장, 사계절(레일)썰매장, 물놀이대 폭포수, 계류지 수변데크, 느티나무 그늘 숲 등 20여개 시설이 있어, 여름철 고령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