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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롯데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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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롯데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05 18:46 수정 2022.05.05 18:46
6~8일 창단 40주년 기념

롯데 자이언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KBO리그 원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현재까지 팀 명칭을 유지 중인 두 팀이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했다.
올해는 40주년을 기념해 창단연도인 1982년의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특별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은 첫 우승을 추억하는 올드 유니폼을, 롯데는 4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번에는 삼성이 제작한 로고가 이벤트 및 상품 제작에 활용된다.
6일에는 롯데와 삼성 치어리더들의 합동 공연도 마련됐다.
특별한 시구 및 시타자는 클래식 시리즈의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시구는 롯데 창단 멤버이자 3000경기 해설 기록을 가진 이성득 해설위원이 맡는다. 7일에는 롯데팬을 대표해 방송인 이경규씨가 시구에 임한다.
3연전 마지막 날에는 롯데 마스코트 누리와 아라가 롯데케미칼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40주년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 후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7일 경기 후에는 40주년 맞이 ‘사직 레트로 나잇’을 운영한다. ‘사직 레트로 나잇’은 구단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사직구장의 명물인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킬 8090 추억의 노래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와 화려한 라이팅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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