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마다 경기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때는 해당지역의 지리적인 조건과 알맞아야 한다. 또한 해당지자체로 접근성도 보다 좋아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살펴보면서, 사업을 추진해야 성공할 수가 있다. 영천시가 ‘렛츠 런(Lets Run)파크’ 조성에 알맞다는 평가에 근거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영천사업추진단 박계화 단장 등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경북도와 영천시를 방문했다. 경북도 관계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등에게 ‘렛츠 런 파크 영천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지시로 렛츠 런 파크 영천 조성 사업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시킨다. 더하여 최근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에서 일부 시민들의 의구심에 주목한다. 사업을 추진함에서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설명회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민설명회로써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여, 동의를 받지 못한다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주민설명회를 강조하고 싶다.
렛츠 런 파크 영천 조성사업은 금호읍 일원에 3,657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147만4천여㎡(446천 평)이다. 이곳에 경마시설과 테마파크시설(패밀리파크 Zone?레이싱파크Zone?레포츠파크 Zone)을 2018년 상반기까지 완공이 목표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휴양레저문화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경쟁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총상금 5억 원을 걸고, 국제공모를 했다. 국제공모의 목적은 ‘말, 인간, 자연’이 함께하고 즐거움이 달리는, 렛츠 런 파크 영천조성이었다.
입상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설계(안)를 확보한다.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3월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가 ‘렛츠 런 파크 영천 조성사업 추진상황’의 일정이다. 2018년 완공이라면, 시일이 촉박하다고 보겠다. 영천시는 시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그야말로 ‘글로벌 렛츠 런 파크 영천 조성사업’을 완공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