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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일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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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일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19 18:46 수정 2022.05.19 18:47
월 세 차례 등판 실망스런 피칭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7분 시작되는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한다. 이어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가 각각 22, 23일에 나선다.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은 뒤늦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개막한 지 한 달 여가 지났지만 류현진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만 기록하고 있다. 부상과 부진으로 출발이 삐걱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⅓이닝 6실점으로 물러났고,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그는 재활과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컨디션을 되찾았다.
28일 만의 복귀전이었던 15일 탬파베이전에서는 4⅔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평균 구속이 90.3마일(약 145.3㎞)까지 나오는 등 건강도 확인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 통산 7차례 나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70을 수확했다. 이는 모두 LA 다저스 시절 거둔 성적으로 가장 최근 만남은 2019시즌이었다. 토론토 이적 후에는 신시내티를 상대한 바 없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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