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자선 경매에서 650만원에 낙찰됐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22 KFA 풋볼 페스티벌 이벤트 중 하나로 열린 국가대표팀 소장품 자선 경매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이 거액에 낙찰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2만원에 시작된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은 이번 경매 최고가인 650만원에 낙찰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손흥민 유니폼의 주인이 된 이 축구 팬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한국과 이집트의 평가전 티켓과 손흥민 사인볼도 함께 주어졌다.
또 이날 경매에 나온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친필 사인 유니폼은 210만원에 낙찰됐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