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5개월여만에 또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63명, 포항 50명, 경주 45명, 경산 31명, 울진 14명, 칠곡 13명, 영천 9명, 안동 7명, 군위 6명, 영주 5명, 상주 4명, 의성 4명, 청송 4명, 영양 4명, 예천 3명, 김천 2명, 영덕 2명, 성주 2명, 문경 1명, 봉화 1명 등 청도, 고령,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모두 270명(국내 266, 국외 4명)이 확진됐다.
지난 1월 24일(0시 기준) 234명 확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4411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630.1명이 확진됐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1879→ 1006→ 1990→ 2279→ 1921→ 1678→ 1663→ 1510 → 848→ 1668→ 1982→ 1509→ 1390→ 1065→ 1008→ 497→ 966→ 1303→ 824→ 842→ 889→ 751→ 422→ 452→ 816→ 984→ 735→ 625→ 573→ 270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1385명이 됐다.
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6만5895명(해외유입 621명 포함)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265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33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984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201명, 일반관리자는 278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6.3%(141병상 중 23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8%(182병상 중 16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