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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평의회, 월드컵 엔트리 26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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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평의회, 월드컵 엔트리 26명 확대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15 16:56 수정 2022.06.15 16:57
7월부터 교체 3명→5명 적용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5명 선수 교체를 승인했다. IFAB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제136회 연례총회를 열고 3명 교체에서 5명으로 확대하는 안을 통과했다.
그동안 리그나 주최자, 경기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90분 동안 팀당 최대 3명을 교체할 수 있는 게 원칙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과 재개, 빡빡한 일정, 선수 보호 등을 이유로 5명 교체를 임시 대응책으로 인정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교체 인원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고, 다음 달부터 공식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불어 대회 주최자의 재량에 따라 최대 벤치 대기선수를 종전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는 28명까지 확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종적으로 카타르월드컵의 엔트리 확대를 결정하면 팀당 26명을 선발할 수 있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하는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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